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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도 구축하기로
복합제 전문의약품 주성분을 제품명에 표시해야
_202101032005.jpg)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전문의약품을 처방, 조제, 사용할 때 의약품 성분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복합제 의약품의 경우 주성분을 명칭 제품명에 포함하여 표시하는 것을 추진한다.
그리고 중소 벤처기업이 개발하는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의 분석 및 품질검사 등 기술적 지원 및 품목별 맞춤형으로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DNA와 RNA 백신 등 첨단기술을 사용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심사기준과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최신 생명공학 제품에 대한 품목분류 기준을 마련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극복 역량 집중 및 식품 및 의약품 안전 강화 등 변경되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식품과 관련해서는 ‘옥외영업’을 허용하여 옥외 장소에 대한 정당한 사용권한을 갖추고 신고하면 손님에게 조리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안에 공유주방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집단급식소 설치 및 운영자가 식중독 발생을 보고하지 않거나 보존식 미보관 등 준수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상한액이 현행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되고, 식중독 원인조사를 방해하는 자에 대한 벌칙도 가능하도록 6월 중에 추진한다.
또한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이물 혼입 시 행정처분이 강화되어 쥐 등 동물의 사체나 칼날 등이 혼입되는 경우에 영업정지 5일, 기생충과 유리 등이 혼입되는 경우 영업정지 2일을 받도록 한다.
특히, 그 동안은 기능성 표시가 불가능했던 일반식품에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는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는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1월 중에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시대상황에 맞추어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배달앱 등록음식점을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고, 배달음식의 포장지 등에 ‘위생등급 지정업소’임을 홍보 및 광고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손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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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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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전문의약품을 처방, 조제, 사용할 때 의약품 성분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복합제 의약품의 경우 주성분을 명칭 제품명에 포함하여 표시하는 것을 추진한다.
